조용하지만 웅장한 전쟁영화.
쿵쾅쿵쾅 치고받는 전쟁을 생각하고 이 영화를 봤다면 실망했을 듯.
전쟁영화인데 좀 차분하네... 의문이 들 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이라걸 알고 아하.. 수긍함
뜬금없지만 영화 명량이 떠올랐다.
가라앉는 이순신의 배를 백성들의 작은 배들이 끌어내는 장면을 보며 나는 좀 오그라들었는데,
영국 사람들은 덩케르크에 고립된 병사들을 구하기 위해 작은 어선을 가진 영국민들이 나타나는 장면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러고보니 명량과 비교해 볼만한 몇 가지 포인트들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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