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ㅅ수다 입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셨는지요?
추석으로 인해 9월 4주 디지털 미디어 업계 동향 리포트는 조금 늦게 공유 드립니다.

 

지난 주는 중앙일보의 창간 50주년 콘퍼런스와 다음을 먹어버린 카카오가 공식적으로 출항한 소식을 다룬 기사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대통령까지 참석한 중앙일보 콘퍼런스 내용부터 공유드립니다.


□ 국내외 디지털 뉴스 관련

 

사실 저는 중앙일보에서 50주년 콘퍼런스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들만의 자화자찬, 과시용 행사일 것이라 예상했었는데요.
(특히, 싸이가 나와서 공연을 한다길래...)

초청된 연사들과 그들의 강연 내용을 살펴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부분들도 꽤 있어서, 따로 추려보았습니다.
물론 중앙에서 직접 쓴 기사들인 점은 감안해서 살펴봐 주세요.

 

[미디어 콘퍼런스] 마크톰슨 “디지털 혁신은 좋은 언론 되기 위한 필수 작업”

▶마크 톰슨, 뉴욕타임스(NYT) 최고경영자(CEO)
"디지털시대에 필요한 변화를 회피하는 언론사는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어 결국 본질적 가치를 지키기 힘들어진다. 따라서 디지털 혁신은 ‘좋은 언론’이 되기 위한 필수적인 작업이다"

▶(질문)
한국의 미디어 시장에서는 몇몇 포털사이트가 뉴스를 싸게 공급받아 광범위하게 전달한다. 포털의 시장 지배성 때문에 온라인 콘텐트가 제값을 받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당신의 주장은 유효한가.

▶마크 톰슨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고급 콘텐트를 만들어 포털과 차별화해야 한다. 차 만드는 회사가 시장 상황이 안 좋다고 직원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면 차의 품질은 더 떨어지게 된다. 결국 망하는 지름길로 가는 것이다. 언론사라고 다를 것이 없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좋은 생산물이 나오지 않는다."

http://news.joins.com/article/18717296


[미디어 콘퍼런스] “편집국, 24시 영화 찍듯 일해야 … 그중 한 장면이 내일 신문”

▶홍 회장
CNN의 영향력은 여전한가? 시청자를 늘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
▶스타우트
CNN은 200개국 이상에서 방송되고 있다. 우리가 시청자에게 다가간다기보다 시청자들이 저절로 보게 되는 구조다. CNN은 또 다양한 소셜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다. 어떤 스토리가 중요한지 알고, 뉴스메이커를 찾아가고, 시청자와 교류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 CNN이 주관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 방송도 시청자들이 해시태그를 사용해 소셜미디어에서 토론을 하면서 봤다.

http://news.joins.com/article/18717306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 손석희 사장 "로봇이 기사를 못 쓰게 하겠다"

"모바일 온리 콘텐트. 말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에 적절한 콘텐트가 뭐냐, 모바일만이 할 수 있는 콘텐트는 뭐냐에 대해 지금부터 연구가 있어야 합니다. "

"디지털로 갈수록 모든 것이 파편화되고 금방 소비되고 끝납니다. 이 시점에서 저널리즘이 해야 할 것은, 이것은 아날로그 식인데, 저널리즘이 해야 할 것은 어젠다를 가져가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빨리 지나가는 상황에서 한두 번 세팅하는 것으로는 어젠다가 잡히지 않더군요. 그래서 고민 끝에 우리의 새로운 개념은 어젠다 키핑입니다. "

"모바일 시대 미디어의 역할은 지속적으로 네트워킹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방법은 미디어가 계속 화두 제공하고 어젠다 만들고 이를 키핑하는 과정에서 가능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아날로그 피플 인 디지털 뉴스룸'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것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가치관도 지키는 미디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18713067

 

[미디어 콘퍼런스] “신문의 영혼 지키되 신문 넘어서라 … 스토리가 답이다”

세뇨르 부사장은 “동영상이 인터넷의 보편 언어”라며 “비디오를 다루지 않으면 도태된다”고 했다. “전 세계 인터넷 트래픽의 77%가 동영상 미디어에서 나오며 동영상이 포함된 콘텐트에 88%의 사람이 더 오래 머문다”는 것이다.

세뇨르 부사장은 ‘신(新)삼위일체’ 모델을 제시했다. 기자와 디자이너, 개발자가 함께 마주 앉아 기사를 만드는 구조다. 그는 “이제 언론사에도 개발자가 최소한 기자 5명당 한 명꼴로는 일해야 한다”며 “뉴스의 속도와 심층, 두 가지 리듬을 동시에 타는 비결”이라고 했다.

그는 “새로운 기기에 콘텐트를 끼워 넣는 데 연연하지 말라”며 “기기 혁신이 아니라 콘텐트 혁신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호소력 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스토리가 답이다. 우리는 알고리즘이 아닌 저널리즘을 한다.”

혁신은 자기로부터 시작된다. 윌킨슨 총장은 “신문사의 문화를 바꾸지 않으면 어떤 디지털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한다”고 단언했다. 구체적으로 “직책과 직급 같은 조직문화 혁신, 콘텐트와 독자에 대한 분석을 투명하게 하는 것”을 꼽았다.

세뇨르 부사장은 공간의 혁신을 강조했다. 그는 “작업방식과 결과물을 바꾸려면 미디어 회사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다양한 직군과 부서가 하나의 개방된 공간 안에서 일하는 뉴스룸 혁신사례를 보여 줬다. “물리적 사무실을 바꾸면 그 안에서 일하는 이들의 사고방식이 바뀐다”는 것이다.

http://news.joins.com/article/18717353


[미디어 콘퍼런스] 미 공화당 경선 CNN 사상 최다 시청…“비결은 모바일 등 디지털 플랫폼 활용”

매덕스 부사장은 디지털의 파고를 넘을 생각을 하는 대신, 그 물결에 녹아들어 더 멀고 깊이 나아가라고 조언했다. 그 바다를 건너기 위해서는 ‘우수한 저널리즘 콘텐트’라는 튼튼한 배를 먼저 건조해야 한다고 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18717301

 

이 외에도 큰 행사 규모만큼 수많은 기사들을 쏟아냈는데, 몇 가지만 더 목록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중국이 우리를 추월했다고 말하는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발언이 인상적입니다.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다음 50년 출사표(?)도 목록에 올립니다.
그의 말에 의하면 뉴욕타임스처럼 중앙일보도 혁신보고서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보고서의 두 가지 키워드가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뉴스는 마감 없는 흐름이다’, ‘다시 콘텐트다’.


[미디어 콘퍼런스] 김범수 “3년 전 카톡 배우러 온 중국, 1년 전 우리 추월”
http://news.joins.com/article/18717290

 

미디어 혁신,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 찾아 나섭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18717316


강연자들의 강연 원문과 기타 다른 나머지 기사들을 보시려면 아래에서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http://news.joins.com/article/18715896

 

#중앙 50년 미디어 콘퍼런스 이슈
http://news.joins.com/Issue/10738

 

너무 중앙일보 얘기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디지털 뉴스와 관련해서는 이만한 큰 이슈가 없기도 했습니다.

 

포털에 뉴스를 공급할 수 있는 언론사를 선별할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는 소식 하나 더 전달해 드립니다.

 

네이버-카카오 ‘포털뉴스 감시단’ 10월 출범 (동아)

네이버, 카카오 포털 사이트에 뉴스를 공급하는 언론 매체를 선별할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다음 달 공식 출범한다. 위원회는 올해 안까지 사이비 언론을 가려낼 세부 평가 기준을 마련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중략)
이날 심재철 한국언론학회장(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은 “국내 온라인 저널리즘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몇몇 사이비 언론 매체의 선정적·악의적 기사 등이 시급히 근절돼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라며 “올해부터 평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각 참여단체들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http://news.donga.com/Main/3/all/20150925/73857599/1

 

네이버·카카오 언론사퇴출, 15개 단체가 결정한다 (미디어오늘)

평가위원회는 합의제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심사하고 위원신원을 ‘비공개’로 해 외압을 막겠다는 계획이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심재철 위원장은 “가장 중요한 가치는 합의다. 원만한 합의를 통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허승호 준비위원(신문협회 추천)은 “위원을 공개하면 특정 언론이 평가위원에 접근해 과도한 일(로비)을 할수 있다”고 밝혔다. 외압을 막기 위해 위원의 신원을 노출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5242

 


□ 국내외 언론사_종합(디지털 관련)

 

'신서유기'의 성공으로 국내 이동통신사가 반사 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고 합니다.
신서유기의 성공보다는 모바일에서 동영상 콘텐츠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현재 추세에 따른 자연스런 결과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만..

 

‘신서유기’ 흥행에 이통사 웃는 이유는? (아시아투데이)

이 연구원은 “신서유기가 기존 웹드라마 형식의 모바일 전용 콘텐츠 부진을 극복했다”면서 “소비자가 더 많은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모바일 환경에서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50926010017066


 

요즘 뜨는 핫한 SNS 인스타그램이 사용자수 4억을 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미디어가 요 SNS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기사로 쓴 곳이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 딱 한 장만 올릴 수 있는 인스타그램과 텍스트 중심의 언론사는 사실 궁합이 좀 안맞아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미디어, "인스타그램과 구글 어떻게 활용할까?"

 물론 인스타그램 사진을 통해 미디어 사이트로 독자들을 유입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지만, 최소한 사진이 가지는 권력을 강렬하게 표현하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최근 EU의 난민 12만명 분산 수용 합의를 이끌어낸 결정적인 계기 중 하나는 터키 해변에서 발견된 시리아 난민 꼬마 아일란 쿠르디를 찍은 단 하나의 사진이었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3733


이제는 좀 지겨워지려고 하는 MCN 기사, 넷플릭스 상륙과 연계한 N스크린으로 인한 영상 소비 행태 변화와 관련한 기사.
그래도 참고하시라고 공유해 드립니다.

 

[창간 33주년 특집]방송 콘텐츠 사업의 미래 'MCN'이 뜬다 (전자신문)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50921180043273

 

N스크린, 글로벌 방송시장을 흔들다 (전자신문)
http://media.daum.net/digital/mobile/newsview?newsid=20150921180027237

 


□ 포털

 

자, 이제는 포털 소식입니다.
지난 주 23일, 다음카카오는 주총에서 '카카오'로 사명을 공식 확정하고 36세의 젊은 CEO를 앞세워 새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이에 맞춰 머니투데이가 카카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획기사를 썼습니다.
카카오의 새로운 리더들을 소개하는 조선비즈 기사도 있네요.


합병 1년, 다음카카오는 왜 '다음'을 지웠나
[다시 '카카오'의 미래]<1>23일 주총 '카카오'로 사명 회귀…임지훈 대표 체제 출범

업계에서는 예견된 일로 본다. 지난해 10월 합병 당시 사명을 개정하거나 다음을 지우지 않은 이유는 다음 직원들의 이탈 등 합병 초기 분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김범수 의장의 판단이라는 분석이다. 속도전이 중요한 모바일 영역에서 합병 1년은 짧은 시간이 아니다. 이제는 털고 갈 것은 과감하게 털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셈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2116481197379&type=1

 

김범수 승부수 '#검색·카카오채널' 성공 낳다
[다시 '카카오'의 미래]<2>버릴 것과 취할 것 구분한 김범수 전략

김 의장은 다음 인수로 1600명의 경험 있는 IT 전문가들을 확보하는 동시에 포털 사이트 ‘다음’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다음은 카카오가 반드시 접목해야 할 ‘검색’과 ‘광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었다. 20년 가까이 쌓아온 이용자층도 탄탄했다. 지난해 선보인 ‘샵검색’이나 ‘카카오채널’ 등은 합병 후 처음으로 보여준 시너지의 산물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2314034971409&type=1

 

"문자해"→"카톡해" 엄지소통 문화를 바꾸다
[다시 '카카오'의 미래]<3>'문화'가 된 카톡, 5년 만에 대한민국 평정하다

카카오톡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형성되는 데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했다. 카카오톡의 성공은 앱의 엄청난 경제적 가치와 잠재력을 확인시켜 줬고, 창업자들이 앱 개발에 뛰어드는 시발점이 됐다. 모바일 시대의 창업 성공방정식을 카카오가 제시한 것이다.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의 성공 사례는 많은 창업자의 롤 모델이 됐다. 임지훈 대표 체제에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모바일 생활 플랫폼' 구축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2408382091321&type=1

 

카카오, '게임' 부활 위한 고육지책 통할까
[다시 '카카오'의 미래]<4>시작을 책임진 '게임하기'의 미래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2510372405251&type=1


무거워지는 카카오톡, '모바일 생활 플랫폼' 노린다
[다시 '카카오'의 미래]<5>플랫폼, 모든 길은 카톡으로 통한다

 카카오는 올해 출시한 대부분 모바일 서비스를 카카오톡에 탑재했다. 동영상 플랫폼 '카카오TV', 검색 서비스 '샵 검색', 종합 콘텐츠 플랫폼 '채널', 특가 쇼핑 '핫딜', 영상통화 '페이스톡' 등이다. 카카오톡 내에서 대화뿐 아니라 검색, 쇼핑, 콘텐츠 소비가 가능해진 것이다. 이제는 카카오톡을 모바일 메신저가 아닌 '모바일 포털'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2513345379077&type=1


고급택시로 변신하는 카카오택시, 대리운전은?
[다시 '카카오'의 미래]<6>사이버산업? No! O2O를 향한 카카오 도전에 시장 '들썩'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2514324518635&type=1

 
실패로 돌아간 카톡의 해외 진출… '국가별 특화'로 승부
[다시 '카카오'의 미래]<7>'우물 안 카카오' 글로벌 승부는 언제쯤

스타트업 신화로 불리는 카카오의 최대 오점은 해외 진출 실패다. 대표 서비스 카카오톡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2513502659181&type=1

 

[카카오 뉴리더] 카카오, 임지훈 대표 체제로 새롭게 출범…수익 모델 발굴이 과제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23/2015092301448.html?related_all

 

[카카오 뉴리더] ‘패기 4인방’ 임지훈·정주환·박창희·신정환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23/2015092302269.html

 

[카카오 뉴리더] 연륜의 홍은택·최세훈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23/2015092302318.html

 

 

그 외 카카오 관련 지디넷 기사들도 참고해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카카오 새 출발…모바일 속도전으로 승부
https://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923092422&amp;lo=z35

 

카카오의 다음 자리?…모바일과 글로벌
https://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923154019&amp;lo=zv35

 

 

그리고 지난 번 리포트에 싸이월드와 네이트의 SK컴즈가 IHQ라는 회사에 매각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채권단의 동의를 못얻어서.... 매각이 최종 성사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Sk컴즈의 모회사였던 Sk텔레콤이 컴즈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사명도 네이트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는 그런 어떤 좀 짠한 소식.. 정확한 정보 전달 해드릴겸 공유 드립니다.

SKT, 매각 불발된 SK컴즈 왜 인수했나
http://news.donga.com/Main/3/all/20150924/73853603/1

 


□ 기타 국내

 

나머지 참고하실만한 기사들입니다.
디지털, 모바일, SNS을 찬양만 하기엔 또 생각해봐야할 이면들을 다룬 기사들도 있네요.

 

한국이 미국 플랫폼 기업을 따라잡지 못하는 이유

하지만 국내 플랫폼 기업은 ‘상생’이 두드러지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다. 플랫폼에 참여하는 기업을 ‘함께 발전하는 관계’가 아닌 ‘갑을 관계’로 본다.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0922180201357

 

‘빅브러더 시대’를 지나, 지금은 ‘빅 아더’ 시대
http://bizn.khan.co.kr/khan_art_view.html?artid=201509202110075&amp;code=930100&amp;med=khan


카카오톡·텀블러·인스타그램…모바일 앱 열면 음란물이 가득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26/2015092600305.html


[막 오른 '모바일 錢의 전쟁']재조명 받는 NFC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1510201068821

 

IoT 전성시대…개인정보보호 제도 시급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92102100960800001

 


페이스북과 구글은 각각 난민캠프와 인도에 인터넷 연결 사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선의의 자선사업 성격으로 보이지만, 또다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라고 생각한다면 너무 야박한 것일까요? ㅎㅎ
관심있으신 분들은 페이스북과 구글을 분석한 전자신문의 기획기사도 확인해 보세요.
(전자신문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불편한 광고 팝업이 계속 떠서, 포털에 출고된 기사로 링크를 걸었습니다.)

 


□ 페이스북

 

저커버그, 유엔과 협력한 난민캠프 인터넷 연결사업 약속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27/0200000000AKR20150927004900072.HTML

 

[SW제국기업 왜 강한가] <2>자유와 도전 해커 문화가 페이스북 견인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newsview?newsid=20150921180029242

 

[SW제국기업 왜 강한가] <2>누가 페이스북을 이끄나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newsview?newsid=20150921180033252

 

[SNS 타임라인]인스타·페이지 앞세운 페북 "너도 나도 돈 벌자"

이처럼 페이스북 페이지의 비즈니스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되면서 '결국 온라인 홈페이지는 페이스북 페이지로 대체될 것'이란 예측의 실현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 세계 월간실사용자수(MAU) 10억명을 돌파한 페이스북은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제공할 뿐 아니라 다양한 소통, 통계 등 비즈니스 도구를 추가해 사업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있기 때문이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1115450042667&type=1

 

[SNS 타임라인]페북 '싫어요' 버튼, 당신은 이때를 기다렸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1808584413408&type=1

 


□ 구글

 

구글, 인도 철도역 500곳에 무선 인터넷 구축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55281

 

[SW제국기업 왜 강한가] <1> 구글 `자유와 공유 그리고 토론이 만드는 혁신`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newsview?newsid=20150920180032914

 

[SW제국기업 왜 강한가] <1> 구글 "백발이 성성한 개발자도 많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396812

 

[SW제국기업 왜 강한가] <1> 구글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거대한 생명체`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newsview?newsid=20150920180027899

 

구글검색의 숨겨진 기능 6가지
http://www.hankookilbo.com/v/0370bb82b74d43d5940906686111c827

 

구글, 유튜브 동영상 허위 트래픽도 광고료에 포함시켜
http://www.yonhapnews.co.kr/it/2015/09/23/2404000000AKR20150923168800009.HTML

 

 

아이폰 이후의 차기 플랫폼? 차기 디바이스? 아무튼 애플이 전기차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iOS9의 업데이트 내용 중 광고차단 기능이 있는데, 이것에 관련 업계에는 큰 이슈인 모양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기사로 확인해 보세요.


□ 애플

 

전기차, 애플에 '또 다른 아이폰' 될까

모바일 플랫폼 대표 주자인 애플과 구글이 자동차 쪽에 눈길을 주는 건 같은 이유다. 결국 자동차가 스마트폰을 대신할 것이란 전망이다.
애플이 최근 전기차 프로젝트 팀 인력을 대폭 보강한 것은 ‘차세대 플랫폼’에 대한 조바심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많다. 구글 뿐 아니라 테슬라, 우버 등이 자동 주행차를 비롯한 전기차 시장 쪽에 발빠르게 뛰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주저할 경우 뒤쳐질 수 있다는 위기 의식을 갖기 딱 좋은 상황이다.

https://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924100535


애플 iOS9 '광고차단 기능' 도입…구글 견제용?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amp;no=2015092107425595303&amp;outlink=1

 

애플 ‘광고 차단 기능’, 업계에 아직 큰 타격 없어
http://kr.wsj.com/posts/2015/09/24/%EC%95%A0%ED%94%8C-%EA%B4%91%EA%B3%A0-%EC%B0%A8%EB%8B%A8-%EA%B8%B0%EB%8A%A5-%EC%97%85%EA%B3%84%EC%97%90-%EC%95%84%EC%A7%81-%ED%81%B0-%ED%83%80%EA%B2%A9-%EC%97%86%EC%96%B4/

 

iOS9, 사흘만에 50% 돌파…사실일까?
https://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924155309

 


이 외 나머지 기타 해외 디지털 관련 기사입니다.


□ 기타 해외

 

[창간 33주년 특집]비슷하지만 다른 플랫폼 기업, 구글 VS 애플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0922180201360

 

[SNS 타임라인]다시 찾아온 선거철, 트위터에 호재?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2417103611963&MNC

 

스타벅스 커피, 모바일 앱으로 주문...한국은?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923073242

 


이상입니다.

 

그럼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A Spring Record
,

안녕하세요.
디지털 미디어 업계 동향을 정리하고 있는 이ㅅ수다 입니다.

 

이 리포트를 보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도움이 된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이 리포트는 매일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뉴스만 걸러주는 메일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동 필터링 된 뉴스들을 제가 주말에 쭉 훑어보면서 디지털 미디어(특히, 뉴스) 관련 소식들만 골라 최종 정리를 합니다.

최종 정리를 하면서 부족하나마 제가 아는 선에서 조금씩 제 생각도 적어보고 있습니다.
혹시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해 주세요. ^^;


그럼,
9월 셋째 주에 있었던 디지털 미디어 업계 동향을 정리해 공유드리겠습니다.
지난 주 만큼 많은 양이 있지도, 핫이슈가 있지도 않습니다.

  


□ 국내외 디지털 뉴스 관련


지난 주 중앙일보의 '세계 미디어 혁신 현장을 가다' 시리즈 <상>, <중> 편까지만 소개해 드려서 뭔가 마무리 되지 못한 찜찜한 느낌 가지셨던 분들께 마지막 <하> 편도 전달해 드립니다.
영국 가디언 얘기인데, 이 내용도 여러 면에서 의미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추천해 드립니다.

 
세계 창간 미디어 혁신 현장을 가다 <하> 영국 가디언
“모바일은 지루하면 떠나 … 가장 글 잘 쓰는 기자 필요”

-혁신을 위해선 훌륭한 개발자가 필요하다.
 “발행인들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이 최고의 개발자를 채용하고, 그들과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느냐다. 개발자들을 기자들을 대하듯 존중하고 평가해야 한다. 기자와 개발자들이 같은 공간에서 일하며 개인적으로 서로 잘 알게 해야 한다. 그래야 서로 배울 수 있다.”

- 모두 모바일을 중시한다.
 “흔히 모바일 저널리즘이라고 하면 텍스트·비디오, 라이브 블로그 등을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하는 걸 떠올린다. 그건 전제 조건일 뿐이다. 편집 전반을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본다. 뉴스·비뉴스, 비주얼 또는 텍스트 뉴스를 어떻게 배합할 건가 등이다.”

- 글쓰기도 달라져야 하나.
 “글의 도입부를 버려라. 풍경을 묘사하는 듯한 도입부는 모바일엔 맞지 않는다. 스크롤하는 대신 다음 얘기로 넘어가거나 아예 딴 곳으로 간다. 사실 모바일은 글쓰기에 대한 근원적인 의문을 던진다. 기사체로 완성된 글이 주요 항목을 나열한 것보다 낫다고 할 수 있는가. 모바일에서 최고 필력의 기자를 필요로 할 수도 있다. 화면 화면마다 독자를 사로잡으면서도 설득력 있게 자신의 주장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모바일 저널리즘이 신문 저널리즘을 더 좋게 만들 수도 있다.”(러스브리저는 디지털로 옮아가면서 분석 기사를 강조했다. “아침 9시의 기사가 밤 9시에도 유의미해야 한다”고 했다.)

http://news.joins.com/article/18656347

 

세계 미디어 혁신 현장을 다녀온 중앙일보가 때마침 자신들의 PC와 모바일 웹사이트의 대대적인 개편도 진행했습니다.
건네들은 이야기로는 그쪽도 디지털 관련 많은 변화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중앙일보 개편 사이트
- PC http://joongang.joins.com/
- 모바일웹 http://mnews.joins.com/
- 개편 소개 페이지 http://joongang.joins.com/2015/nextjoongang.html
  


언론사가 아닌 페이스북, 애플, 구글이 뉴스 콘텐츠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은 이미 알고 계시죠?
왜 그들이 뉴스에 눈독을 들이는지도 이미 알고 계....시죠?


페북-애플-구글은 왜 뉴스에 군침 흘릴까 (지디넷)

뉴욕타임스, 가디언 같은 매체들이 24시간 쏟아내는 콘텐츠를 자신들의 플랫폼 내에 잘 구비해놓을 경우 담장 안에 이용자들을 잡아놓을 가능성이 한층 많아진다.
<뉴스의 역사>로 유명한 미셸 스티븐스는 지난 해 출간한 <비욘드 뉴스(Beyond News)>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은 언론사이지 저널리즘이 아니다”고 선언했다. 저널리즘은 오히려 더 많은 기회 요소를 갖게 됐다는 것이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914183746

 


페북-애플-구글에 독자를 빼앗기지 않고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워싱턴포스트는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마저 공짜콘텐츠…아마존 프라임 회원에 6개월 무료 (연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7/0200000000AKR20150917009500091.HTML

 


변화하는 뉴스 생산자, 사업자, 수용자에 대한 어느 대학교 신방과 교수님의 칼럼 한번 읽어보세요.

 

뉴스 이용 습관의 변화와 모바일 뉴스 전략/전범수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서울신문)

단, 뉴스 이용자들은 같은 뉴스를 다양한 창구를 통해 반복적으로 소비하지는 않는다. 그만큼 모바일 뉴스와 신문 뉴스는 서로 차별화될 필요가 있다. 가령 신문기자들로 하여금 최근 뉴스에 대한 심층 해설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팟캐스팅 서비스를 활성화하거나 개개인의 기자들을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가로 양성해 대중적 인지도를 쌓을 수 있게 하는 인적 자원 관리의 혁신이 필요해 보인다.
http://media.daum.net/editorial/opinion/newsview?newsid=20150916040602943

 

    

□ 국내외 언론사_종합(디지털 관련)


MCN사업과 관련해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는 CJ E&M이 해외 동영상 서비스 업체와도 손을 잡았다고 합니다.
성공 가능성 여부를 떠나 일단 참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CJ E&M, 플랫폼 확대 및 해외 MCN 제휴 '1인 창작자 해외 진출 돕는다' (아이뉴스24)

MCN사업 'DIA TV'를 선보이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 (대표 김성수)은 유럽 최대 동영상 플랫폼 데일리모션(Dailymotion, www.dailymotion.com)과 콘텐츠 공급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일본 대표 MCN 사업자인 움(UUUM, www.uuum.jp)과도 MOU를 맺고 한일 양국 창작자들 간 콘텐츠 콜래보레이션을 기획하는 등 'DIA TV' 500여 파트너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50917103407204

 

글로벌 동영상업체 "1인 방송 선진국, 한국 잡아라" (한국경제)

 “새로운 형식의 방송을 시도해 보려는 글로벌 업체들은 최신 트렌드를 선도하는 한국을 일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유쿠 등이 국내 기업과 공동제작을 계획하고 있는 배경에는 한국에서 성공하는 문화 콘텐츠가 중국·동남아 등에 자연스레 알려지는 것도 있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91870471

 


신서유기의 성공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디지털 콘텐츠 측면에서 쓴 기사 하나만 골라 소개해 드립니다.


[‘신서유기’ 열풍③] ‘스낵컬쳐’ 시대의 새 지평 열었다 (스타뉴스)

나PD는 지난 15일 ‘융복합 콘텐츠 공모전 설명회’ 연사로 참석해 “기존 콘텐츠 산업은 분명한 장르적 한계에 봉착했다. 플랫폼을 넘어선 콘텐츠의 새로운 도전은 글로벌 진출 등 새로운 시장의 확대와 제작 과정의 패러다임 변화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제약 조건 속에서도 디지털 플랫폼의 진화,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에 대응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파악해 보고 싶었다”며 ‘신서유기’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http://star.mbn.co.kr/view.php?year=2015&no=905048

 

 


□ 포털


정치권에서 포털에 많은 관심을 주고 있는 덕에 포털 첫화면의 콘텐츠들이 어떻게 배치되는지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음카카오 '뉴스 생산부터 독자 클릭까지'…과정 공개 (머니투데이)

 9월 현재 140여개 매체에서 하루 2~3만건의 기사가 송고되며 다음뉴스 에디터가 키워드별로 기사를 묶어 보여주는 클러스터링 기술에 따라 실시간으로 주제와 정보량을 파악한다.
이후 필터링과 기계학습을 거쳐 독자에게 기사가 전달된다. 대부분의 언론사가 '속보'로 전하는 긴급뉴스나 대형사고, 재난재해, 기상특보, 스포츠중계, 경기결과처럼 실시간성이 중요한 뉴스는 전체 이용자에게 배치된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5091415251322999


다음뉴스, 독자와 함께 더욱 혁신하겠습니다 (다음카카오 공식블로그)

포털뉴스는 대량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뤄야 하기때문에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만듭니다. 기사 배치도 에디터만의 업무가 아니라 클러스터링, 중복인식/필터링, 루빅스알고리즘 적용에서 엔지니어의 판단과 결정이 요구돼요. 엔지니어는 기술적 완결성과 혁신성에 무게를 두고 에디터는 뉴스의 고유한 특성과 책임성을 고민합니다. 이용자 뉴스 소비패턴이 기사 배치를 결정하고 맞춤 콘텐츠가 실시간으로 잘 보여질 수 있도록 두 직군이 건강한 토론을 거듭하며 알고리즘을 업그레이드 해나가고 있어요.
http://blog.daumkakao.co.kr/412

 

백화점vs맞춤숍…네이버·카카오의 모바일 첫 화면 대결 (아시아경제)

다음카카오가 개인화에 방점을 뒀다면 네이버는 다양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네이버는 이용자들이 포털에 접속하는 목적이 '다른 사람들이 관심 갖는 콘텐츠가 무엇인지'라는 본질을 유지하면서 세분화된 개인의 관심사를 반영하는데 개편의 중점을 뒀다. 모든 이용자에게 같은 화면을 보여주되, 원하는 주제의 콘텐츠를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선택지를 다양화한 것이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91613580446574

 


정치권이 포털을 공격한다며 마냥 안좋은 시각으로만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포털의 독과점 구조에 대한 문제제기는 생각해 볼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포털이 이렇게 거대해질 줄 예상치 못했던 우리의 안이한 대응에 대한 반성을 포함해서겠죠.


“네이버, 콘텐트 싸게 사 유통 폭리 … 독과점·불공정거래” (중앙)
http://joongang.joins.com/article/477/18699477.html?cloc=joongang%7Cext%7Cgooglenews


공정위, 네이버 다음카카오 독과점 조사 시사 (중앙)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8691457&amp;cloc=olink|article|default

 

 

네이버가 소프트웨어가 아닌 하드웨어 분야에도 투자를 한다는 소식입니다.
우리는 이제 모바일을 보고 있는데, 네이버는 모바일을 넘어선 세상을 보고 있다고 하네요.
10월이면 다음 버리고 카카카오로 출발하는 다음카카오의 하반기 사업 포트폴리오에도 업계의 관심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외로 쏠쏠한 수입원인 메신저 이모티콘의 매출 규모도 확인해 보시구요.


네이버, 로보틱스·스마트홈 분야에 1000억 투자 (한국경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509148962g

 

네이버는 왜 하드웨어에 과감히 베팅했나 (지디넷)

“모바일은 너무 좁은 세상입니다. 스마트폰을 넘어서면 할 수 있는 게 더 많은데, 지금까지 우리는 스마트폰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제 좀 더 다른 환경에서 우리가 못해봤던 서비스를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915023648

 

다음카카오, 부진탈출 위한 핵심 캐시카우는? (아이뉴스24)

웹보드 게임 사업은 한게임 성공신화를 썼던 김범수 의장이 직접 진두지휘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웹보드 게임은 하반기 매출에 가장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정부가 웹보드 게임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대치는 더 커지고 있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뮤직과 같은 콘텐츠 분야도 기대치가 큰 서비스들이다. 2분기 모바일 콘텐츠 매출은 약 81억원 수준으로 전체 매출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지만 전년대비 109% 늘어나는 등 성장세는 가파르다.

http://media.daum.net/digital/internet/newsview?newsid=20150914073203794

 

 

내 마음 전달하는 `이모티콘의 경제학` (매경)

다음카카오에 따르면 하루 1000만명(1인 중복 포함) 이상의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이모티콘을 사용하는데, 하루 평균 송수신되는 이모티콘만 2억개가 넘는다. 단순계산해도 1인당 20여 개의 이모티콘을 주고받는 꼴이다.
누적 유료 판매 이모티콘은 1000만세트를 넘겼다. 이모티콘 한 세트가 최소 2000원이라는 점에서 순수 이모티콘 매출만 200억원대 이상이다.
http://vip.mk.co.kr/news/view/21/20/1320916.html

 

 

□ 기타 국내


기타 국내 디지털 미디어 업계 관련 소식 모아봤습니다.


구글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스폰서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팬들에게 자신들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소개하려는 속내가 있겠죠.
참고로 작년까지는 다음이 부산영화제의 오랜 스폰서로 온라인 예매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구글 첨단기술로 두배 즐기세요" (연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5/0200000000AKR20150915157500017.HTML

 


포토샵과 플래시로 잘 알려진 어도비에서 대규모 포럼을 개최했는데, 여기서 한국과 미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동남아시아, 인도, 홍콩, 중국, 일본 등 7개 지역 주요 웹사이트를 비교 분석한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고객은 모바일에 모여 있는데, 마케터들은…” (블로터)
 “마케터는 고객이 몰려 있는 곳을 겨냥한다”라며 “고객은 모바일에 몰려 있는데 엉뚱한 곳에 대고 얘기해선 안 된다”라고 말했다.
http://www.bloter.net/archives/239007

 


지갑마저도 모바일에서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나봅니다.
최근 OO페이 얘기 종종 들어보셨을텐데요.

[이슈&뉴스] ‘지갑 없는 세상’ 모바일 결제 전쟁…보안은? (KBS)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38116


어떤 페이로 결제할까…'전화 속 지갑' 경쟁 (SB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178684

 

 

여기부터는 해외 소식입니다.
그런데 사실 디지털 미디어를 놓고 얘기할때 국내와 해외를 구분짓는게 조금은 어색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가상현실 영상 사업을 준비중인 듯 합니다.
페이스북과 가상현실, 어떤 그림이 그려지시나요?


페이스북, 가상현실 영상 앱 개발 중 (블로터)
https://www.bloter.net/archives/238689


360도 동영상앱 개발중인 페이스북, 뉴스피드에서 볼까 (이코노믹 리뷰)

WSJ는 마크 주커버크 CEO가 가상현실이 모바일 기기 다음으로 등장할 플랫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며 지난해 페이스북이 인수한 오큘러스 VR을 언급했다.
360도 동영상 촬영앱 기술은 카메라 여러대로 동시에 촬영한 것을 결합하는 것으로 사용자가 폰을 움직이는 각도에 따라 보이는 장면이 달라진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2587

 


페이스북 하다보면 내용이 좋지 않은 기사에 '좋아요'를 누르지 못했던 경험 있으시죠.
그래서 주커버그가 '싫어요' 버튼을 제공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정확히는 부정적인 내용을 콘텐츠에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 공감을 표시할 수 있게 하겠다는 건데요.
이 기사를 공유해 드리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페이스북의 성공 요인 중 하나를 새삼 다시 느끼게 한다는 점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좋아요'라는 버튼은 콘텐츠를 공유하고 전파시키는 핵심적인 소셜 기능입니다.
'싫어요' 버튼도 단순히 '싫다'는 감정 표현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공감'을 통해 콘텐츠 공유와 전파 범위를 확장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기능인것입니다.


페이스북에 "싫어요" 단추 생긴다 (지디넷)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50916065439


페이스북 '좋아요' 외에 부정적 사안 공감 버튼 곧 나와 (연합)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6/0200000000AKR20150916065252009.HTML

 


그 외 페이스북 소소한 소식들 참고하세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사무실, 특별한 게 없죠^^" (동아)
http://media.daum.net/economic/industry/newsview?newsid=20150916031745634


페이스북, ‘페이스북에서 만나는 추석’ 인포그래픽 공개 (아이티월드)
http://www.itworld.co.kr/news/95525


페이스북 게시물 검색하는 법(사진) (허핑턴포스트)
http://www.huffingtonpost.kr/2015/09/13/story_n_8131606.html


Facebook to send missing child alerts to UK members (BBC)
http://www.bbc.com/news/technology-34267259

 

 

 

 


□ 구글


IOT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시장에 눈독 들인 구글이 야심차게 내놓았던 구글 글래스.
이런 저런 논란 끝에 일단 한 숨을 고르고 있다가, 다시 새 출발을 하려는 구글 글래스 사업 소식 전해드립니다.


우여곡절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명 바꾸고 새 출발한다 (월스트리트저널)

글래스의 첫 번째 버전(1,500달러)은 사생활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착용자가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 몰래 동영상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구글은 지난 1월 이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으며, 경영진은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기엔 준비가 덜 됐다는 점을 시인했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은 웨어러블 기기가 미래 유망 시장이라며 구글이 글래스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을 거라고 강조했다.
구글은 헬스케어와 제조, 에너지 같은 분야 기업들에게 글래스 두 번째 버전을 은밀히 배포하고 있다.
http://kr.wsj.com/posts/2015/09/17/%EC%9A%B0%EC%97%AC%EA%B3%A1%EC%A0%88-%EA%B5%AC%EA%B8%80-%EA%B8%80%EB%9E%98%EC%8A%A4-%ED%94%84%EB%A1%9C%EC%A0%9D%ED%8A%B8%EB%AA%85-%EB%B0%94%EA%BE%B8%EA%B3%A0-%EC%83%88-%EC%B6%9C%EB%B0%9C%ED%95%9C/

 


□ 애플


신제품 발표와 함께 OS도 업그레이드 하기 시작한 애플의 iOS9 소식입니다.

 

애플 iOS 9 업데이트 개시…달라진 점은 (매경)

▲업데이트 편의성
▲배터리 성능
▲iCloud 접근성
▲보안성
▲콘텐츠 차단 기능
▲슬라이드 오버, 스플릿 뷰 기능
http://vip.mk.co.kr/news/view/108/20/1321641.html

 

 


□ 기타 해외


기타 해외 소식 아래 기사에서 참고해 주세요.

 

미 대선은 모바일 혁명? 트위터로 직접 소액 기부 가능 (월스트리트저널)

트위터는 모바일 결제회사인 스퀘어(Square)와 손잡고 트위터 사용자들에게 선거 자금을 직접 기부 받는 서비스를 15일 론칭했다.
트위터 창에서 스퀘어 웹사이트를 열고, 이름과 체크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정치 자금을 기부할 수 있다. 거래가 완료되면 데이터가 저장돼, 다음 기부시 사용할 수 있다.
http://kr.wsj.com/posts/2015/09/16/%EB%AF%B8-%EB%8C%80%EC%84%A0%EC%9D%80-%EB%AA%A8%EB%B0%94%EC%9D%BC-%ED%98%81%EB%AA%85-%ED%8A%B8%EC%9C%84%ED%84%B0%EB%A1%9C-%EC%A7%81%EC%A0%91-%EC%86%8C%EC%95%A1-%EA%B8%B0%EB%B6%80-%EA%B0%80%EB%8A%A5/

 

iOS-안드로이드-윈도 ‘영토 확장 전쟁’ (헤럴드경제)

애플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간의 영토확장 전쟁이 치열하다. 서로의 플랫폼과 생태계의 경계를 허무는 어플리케이션과 OS, 소프트웨어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애플의 iOS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MS의 윈도 등 독자적인 운영체제(OS)의 견고했던 벽이 무너지고 있다.
http://media.daum.net/digital/others/newsview?newsid=20150919101505978


인기 앱 '아이콘'에는 뭔가가 있다 (연합)

앱 아이콘은 마켓에서 사용자가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부분이다. 일반 오프라인 매장의 간판이나 전면 유리창과 마찬가지로 앱의 핵심 가치를 설명하고 기대 심리를 부여하는 기능을 한다.
이런 아이콘 디자인을 처음부터 잘못 설정해 사용자로부터 선택받지 못한다면 성능이 아무리 좋아도 소용이 없기 마련이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8/0200000000AKR20150918154800017.HTML

 

 

 

이상입니다.

 

그럼 즐거운 한 주 보내시고요.

 

저는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A Spring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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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모바일에서 글자 크기가 들쑥 날쑥하길래 왜 이런가 했더니,

 

크롬에서 포스트를 작성한 경우 그렇게 되는 것으로 확인.

 

IE에서 작성하니 글자 크기가 동일하다.

 

크롬에서 작성할 때 왜 그렇게 되는지 정확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덕분에 간만에 IE를 메인으로 쓰게 되는구나. 티스토리 할 때만.

 

 

Posted by A Spring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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