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넷째주 업계(포털, 언론사-디지털 뉴스 중심, 구글/페이스북/애플 등) 동향 관련 언론 보도 모니터링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포털


<SK컴즈 매각>

싸이월드와 네이트온으로 우리나라 SNS 서비스 전성기를 일궜던 SK커뮤니케이션즈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라는 곳에 매각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IT와 큰 관련이 없어보이는 회사에 넘어가는 신세가 되었지만, 한때는 페이스북 창립자인 주커버그도 큰 관심을 갖고 벤치마킹까지 했다는 얘기가 돌 정도로 대단한 SNS 서비스를 제공하던 회사였습니다. 네이트온 역시 PC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용했던 대한민국 대표 메신저였죠.

네이트 개인정보 해킹 사건 이후 사세가 기울면서 최근 최태원 회장의 사면과 함께 SK품을 떠나게 되었는데, 좀 안타깝네요.


IHQ로 간 SK컴즈...그래도 길은 있다 (이코노믹 리뷰)


SK그룹이 네이트를 운영하는 SK커뮤니케이션(컴즈)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IHQ에 넘긴다. SK플래닛은 26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인 SK컴즈 지분 51%를 IHQ에 넘기고, 신주 28.5%를 받기로 결정했다. 이제 SK플래닛이 보유했던 SK컴즈 지분은 64.54%에서 13.5%까지 줄어든다. 잔여지분은 당분간 가지고 있을 전망이지만 경영권은 IHQ가 완전히 가져간다.



'싸이월드'로 전성기 누렸던 SK컴즈, 주인 바뀐다 (조선비즈)


IT업계 관계자는 "콘텐츠를 갖고 있는 IHQ가 SK컴즈의 포털 네이트라는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된 것"이라며 "SK컴즈가 갖고 있는 플랫폼이 IHQ 콘텐츠의 홍보 통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컴즈 '네이트'와 함께한 영광… 출범부터 매각까지 (머니투데이)


최근 몇 년간 부진했지만, 여전히 SK컴즈가 보유한 서비스는 쉽게 구축하기 힘든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용 메신저로 탈바꿈하고 있는 '네이트온'은 카카오톡에 비해 '공식'적인 메신저로 자리잡고 있고, 네이트가 축적해 온 방대한 콘텐츠와 이용자 인프라도 방대하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2억 다운로드 달성이 예상되는 싸이메라는 특히 남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정교한 수익모델이 더해진다면 효자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라 평가받고 있다.





<포털간 모바일 전쟁>

모바일 시장 쟁탈을 위한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싸움은 계속 진행중입니다. 



모바일 체류시간 '네이버 추격 만만치 않네' (아이뉴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네이버 모바일 이용자 월 평균 체류시간은 686.1분였지만 지난 7월 4개의 새로운 카테고리가 추가된 후 739.11분으로 늘었다. 3개월 새 체류시간이 8%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국내 모바일 서비스 체류시간 1위를 기록중인 다음카카오는 같은 기간 987분에서 965.2분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네이버 체류시간이 늘어난 것이 다음카카오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네이버·다음카카오 모바일 콘텐츠 전쟁 (서울경제)


네이버가 모바일 서비스의 체류시간을 빠르게 늘리며 카카오톡을 추격하는 것은 올 초부터 플랫폼에 다양한 콘텐츠와 연동된 서비스를 대폭 확보했기 때문이다. (중략) 네이버의 한 관계자는 "신규로 추가된 동영상과 쇼핑, 패션·뷰티 등의 콘텐츠가 모바일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아 체류시간을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털, `킬러 콘텐츠` 확보 전쟁···온라인으로 무게 옮기는 방송 (전자신문)


네이버는 최근 CJ E&M이 제공하는 실시간 멀티 채널 서비스 ‘빙고(Vingo) TV’ 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K 6’ ‘삼시세끼’ 등 최신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응답하라 1994’를 포함한 CJ E&M 계열 인기 방송 콘텐츠를 한 데 모아 제공한다.

다음카카오는 지난 8일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축구 경기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물론이고 PC웹, 모바일 웹, 전용 재생기 팟플레이어에 동시 송출하기 시작했다.





<인터넷은행>

지난주 다음카카오의 인터넷은행 추진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NHN엔터도 인터넷은행 사업에 참여한다고 합니다. 


SKT·NHN엔터와 손잡은 인터파크, 카카오·KT와 인터넷은행 정면대결 (중앙)


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받기 위한 경쟁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인터파크·SK텔레콤 등이 연합한 ‘인터파크 컨소시엄’, 다음카카오·한국투자금융지주 등이 힘을 합친 ‘카카오뱅크 컨소시엄’, KT가 우리은행·BC카드 등과 만든 ‘KT컨소시엄’, 벤처업체가 모인 ‘500V(오백볼트) 컨소시엄’ 등 4곳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주 기사로 공유드렸지만 인터넷 은행에 대해서 다시 한번 요약해 드립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기존 은행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간단히 말하면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은행 지점 없이 온라인상에서만 영업을 하는 은행입니다. 최근 모바일 기기가 확산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서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통장을 개설하거나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은행 지점을 방문해서 직원들과 상담을 한 후에 일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이 생기면 스마트폰으로 통장 개설, 대출 신청 업무를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797834 (매경)




<기타>

그 외 포털 기타 소식들을 모았습니다. 


‘뉴스펀딩’ 깜짝 성장…다음, 후원금 20억 돌파 (한겨레)


‘뉴스펀딩’이 새로운 콘텐츠 제작 및 소비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뉴스펀딩을 내놓는 지 11개월만에 누적 후원금이 20억원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첫 선을 보인 뉴스펀딩은 독자 후원으로 제작비를 조달해 콘텐츠를 만드는 서비스다. 10억원을 넘을 때까지는 7개월이 걸렸지만, 이후 20억원을 돌파하기까지는 4개월밖에 걸리지 않는 등 후원금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카카오TV 파급력 기대이하… 게임서비스 이용 30% 급감 (디지털타임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카카오TV 모바일(웹) 체류 시간(주간) 역시 이달 초 기준(7월28일~8월3일) 4만1000분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6월 셋째주(29만8000분)보다 7배 가량 줄었다. 이에 대해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화제로 떠오른 콘텐츠가 있을 때는 카톡 채팅방에서 영상 공유가 활발해지고, 인기 스타 관련 영상이 나왔을 때는 평일 대비 300%까지 공유수가 높아진다"며 "카카오TV가 모바일 소셜 영상 서비스라 기존 지표들만으로 영향력을 비교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내부에서도 새로운 서비스에 맞는 지표를 찾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세훈 다음카카오 대표, “사퇴 없다”


최세훈 대표는 25일 오전 다음카카오 사내 게시판을 통해 "(내가) 다음달 퇴사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무근"이라며 "소문과 달리 다음카카오를 떠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다만 최 대표가 임 대표 체제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최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난다고 다음카카오를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제하며 “아직 두 대표의 구체적인 역할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네이버 여성 임원 전성시대…모바일과 글로벌 주도한다


네이버가 모바일과 글로벌에서 성과를 내는 데는 여성 임원의 활약이 컸다. (중략) 

지난해 11월까지 서비스 1본부만 책임졌던 한성숙 이사가 전체 서비스 총괄을 맡은 것이 대표적이다. 네이버 쇼핑과 모바일 서비스 등 서비스 전략을 총괄한다.(중략)

올해 초 이사진에 합류한 박선영 이사의 활약도 돋보인다. 박 이사는 모바일과 PC 네이버 첫 메인화면을 담당한다. (중략)

창업초기부터 네이버 홍보를 맡던 채선주 이사는 마케팅까지 맡으며 보폭을 넓히고 있다.(중략)

박의빈 라인 CTO도 주목할 여성 임원이다. 여성으로서 남성 직원이 대다수인 연구개발을 총괄한다.(중략)

여성 임원 가운데 네이버 모바일 전략에서 첨병을 맡은 캠프모바일 이람 대표를 빼놓을 수는 없다. 이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를 지휘한다.(후략)




언론사_디지털뉴스 관련


지난 26일과 27일 저널리즘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컨퍼런스 소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2015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

“TV는 우리에게, 유튜브는 나에게 말하는 방식”


 유튜브는 기존 미디어와 소통방식이 다르다. 서 상무는 “유튜브 공간은 기존의 미디어와 달리 프로그램이 아닌 인물이 중심이 돼 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TV처럼 우리에게 이야기하지 말고 ‘나’에게 이야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페북에서 뜨고 싶으면 언론사 브랜드를 버려라?


1. 백화점 아닌 전문점이 돼라

 독자들은 자신들이 관심있는 이야기도 하지만 관심없는 이야기도 하는 페이지라면 굳이 시간을 내지 않는다

2. 언론사 이름을 버려라

사람들은 특정 언론사 이름의 페이지 콘텐츠는 딱딱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이 페이지 좋아요를 방해한다

3. 좋아요 보다는 공유

페이스북은 좋아요나 댓글보다는 ‘공유’ 게시물을 더 중요하게 본다. 많이 공유될수록 더 많은 사람들의 뉴스피드에 노출될 수 있다

4. 동영상을 활용해라

페이스북은 동영상 게시물에 대해 다른 게시물보다 뉴스피드에 더 많이 노출되게 해준다.

5. 당신은 믿을만한 사람인가

“괜찮은 기사 발견. 헌데 쓰레기 언론이라 공유하기가 싫다는” 이에 대해 김 소장은 “독자들이 게시물을 공유해주길 바란다면 독자들이 여러분의 미디어를 더 신뢰하고 좋아하게 해야한다”

6. 기자+기자+기자 > 언론사

언론사 공식 계정을 키우는 것보다 기자 개인 페이지를 키우는 것이 효과적인 시대가 온다고 김 소장은 덧붙였다.



“1면이 사라진 시대, 모든 기사가 1면이 돼야”


언론사 웹페이지를 검색해 들어오기보다는, 기사를 보고 언론사 웹페이지에 들어오는 경우가 더 많다. 따라서 각각의 기사가 웹상에서 독자에게 어떻게 다가가고 읽히는지 다각도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랜서 기자 탄생시킨 다음펀딩 성공적?


2014년 9월 29일, 8개의 프로젝트로 시작한 다음 뉴스펀딩이 11개월만에 누적펀딩액 20억원을 돌파했다. 펀딩 참여자 수는 11만명이 기사 15만 건에 1인당 평균 1만8000원의 금액을 펀딩했다. 신문 한 달 구독료와 같은 금액이다.



“스노우폴 일주일만에 만들라니 그러니까 실패하지”


“시스템을 설계하고 디자인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실제 시스템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한다는 점이 문제”



SBS가 내놓은 자식 ‘스브스 뉴스’ 어엿한 청년 되다


스브스뉴스의 콘텐츠 재가공 기준은 무거운 건 가볍게, 가벼운 건 무겁게 가면서 쉽지만 효과적으로 20대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가령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퇴 발표 때 기존 방송은 생중계를 물리고 향후 전망 분석을 했다면, 정작 학생들의 반응은 ‘저 사람 누군데요?’였다. 그래서 스브스뉴스는 다른 뉴스와 차별화하면서도 이용자들과 직접 호흡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그래서 도대체 유승민이 누군데?!’라는 콘텐츠를 냈다. 역시 반응은 좋았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가 미디어의 미래


원하는 내용을 콘텐츠로 제공하고, 본 후에도 독자가 기사를 공유를 하거나 이에 대한 댓글을 다는 행동들은 기사를 통한 또 다른 연결을 만든다. 기사를 매개로 기자와 독자, 또 다른 독자 등이 연결고리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기존 언론에서는 뉴스 기사만 콘텐츠였다. 그러나 연결의 시대 저널리즘은 뉴스 콘텐츠를 매개로 연결된 기사와, 기자, 독자가 연결되며 네트워크를 형성해간다. 기자의 자산은 이러한 네트워크에 있다”



“기존 기사 문법 파괴, 내공을 쌓아라”


정형화된 스트레이트 형식에서 벗어나 설명하는 식의 기사를 썼다. 독자가 현장에 있다는 느낌을 주려고도 노력했다. 모바일에 맞춘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최대한 문단과 문장을 끊어 써서 가독성을 높였다. 독자 댓글에도 하나하나 답 글을 달며 소통에도 힘썼다. 덕분에 SNS에서의 영향력이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독자와 트위터친구하면 저널리즘 미래 보인다?


독자들이 왜 언론사의 브랜드와 함께 있어야 하는지, 우리와 함께 무엇을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뉴스룸의 간부들과 기자 개개인이 독자들과 커뮤니티 형성해야 한다. 트위터친구를 맺으라는 게 아니라 독자들과 교류하며 저널리즘의 본질을 추구하고 디지털 기술의 진가를 보여주자는 것이다.



“예원이 쓴 립스틱도 콘텐츠가 된다” 


“미디어 비즈니스 비전문가들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면밀한 사용자 관찰을 통해, 철저히 10대와 20대 모바일 사용자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준비했다.”




<뉴스콘텐츠 유료화>

머니투데이에서 뉴스 콘텐츠 유료화와 관련한 해외 성공/실패 사례를 통해 분석한 시리즈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국내외 대부분 언론사들의 공통적인 고민거리죠.


뉴욕타임스가 젊은 온라인 고객 유치에 실패한 이유


독자들은 무료 콘텐츠를 통해서도 충분히 관심있는 뉴스를 접할 수 있다. 따라서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은 이상 뉴스를 돈을 주고 보려 하지 않는다. 

온라인 이용자들은 분석기사를 읽는 것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이슈에 대해서는 직접 분석하고 의사를 표현한다. 이들에게 뉴스는 그야말로 ‘새로운 소식’에 불과하고 저널리즘으로 표현되는 심도 있는 분석 기사는 온라인상의 ‘여러 시각 중의 하나’일 뿐이다. 


파이낸셜타임스 온라인 성공 이유…차별화된 '경제 콘텐츠'


경제적 이슈를 해석하는 건 개인의 입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다. 개인 혼자서 복잡한 경제 현상을 정확히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떤 경제적 사안에 대한 전문가의 분석을 담고 있는 경제지를 구매하려는 수요는 자연스럽게 존재하게 된다.


일반 뉴스, 온라인 유료화가 어려운 이유


전통적인 신문이 ‘양질의 콘텐츠’라 표현하며 경쟁력으로 자부했던 깊이 있는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분석이 독자 입장에서는 반드시 알아야 할 분석이 아니라 단지 하나의 참고할 만한 의견 정도로 의미가 축소되고 말았다. 이러한 콘텐츠에 온라인 독자가 대가를 지불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페이스북


애플 시리(Siri)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페이스북에서도 자체 메신저를 이용한 개인 비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북, 메신저에 인공 지능 개인비서 'M' 탑재 (뉴시스)


페이스북의 메신저 서비스 사업부 데이비드 마커스 부사장은 26일(현지시간) 페이스북 게시물에 “엠은 사용자를 대신해 선물을 사서 전달하고 식당을 예약하며 친구와 약속도 잡는다”고 설명했다.

가상 비서 서비스 중 애플의 시리가 가장 유명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자체 가상 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페이스북 M, 메신저에 개인비서 기능을 제공하는 의미는? (트렌드와치)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의 정보소비 습관과 서비스 이용습관을 꾸준하게 분석하면서 개인별 맞춤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자체 서비스가 아닌 메신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페이스북에 앞으로 메신저 기반의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하루 사용자 첫 10억명 기록 (뉴시스)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주커버그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페이스북 사용자가 지난 24일 10억명을 기록했다며 이는 세계 인구 7명 중 1명이 친구와 가족을 연결해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에 로그인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


지난주 구글 안드로이드 새 OS 이름이 마시멜로로 정해졌다는 소식 공유드렸는데요.

새 OS의 특징이 뭔지 소개한 기사 소개해 드립니다. 거기서 몇가지 눈여겨 볼 내용들 따로 정리했습니다. 


차세대 안드로이드 '마시멜로'의 8가지 특징 (IT동아)


1. 앱 권한 설정 

마시멜로는 '앱 권한(특정 앱이 스마트폰 하드웨어에 접근할 수 있는 허락 범위)'을 사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원래 개발자들이 지정한 앱 권한을 강제로 따라야 했으나, 마시멜로에선 설정 화면에 들어가 앱이 하드웨어의 특정 기능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2. 안드로이드 페이 

구글은 마시멜로에 안드로이드 페이 기능을 추가했다. NFC와 1회용 토큰형태의 보안 기능을 통해 편하면서도 안전한 결제를 지원한다. 


3. 지문인식 API 추가 

마시멜로에는 지문인식 기능이 정식 추가된다. 이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작사와 개발자가 자사의 스마트폰과 앱에 지문인식 관련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4. 배터리 대기시간 증가 

전력 관리 및 충전 기능이 개선됐다. '도즈(Doze)'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오랫동안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기기를 비활성화해 배터리 대기 시간을 늘려준다. 





애플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을 출시할 때마다 세계 주요 언론들을 초대해 대규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애플워치의 판매량과 사용 후기도 참고해 보세요.


애플,다음달 9일 신형 아이폰 공개할 듯…美 샌프란시스코서 대규모 언론 초청 행사

애플은 27일 언론 매체에 “다음달 9일 오전 10시 수용인원 7000명 규모인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민 오디토리엄(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행사를 연다”고 초청장을 보냈다.

S를 공개할 전망이다. S는 기존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애플워치, 2분기 360만대 출하...1위 핏비트 맹추격


'애플워치'와 함께한 두 달 반


애플 `애플 뮤직` 한국 서비스 추진 확인…3000만곡 물량공세 채비




국내외 기타 소식 따로 정리했습니다. 



아이돌 가수 너도나도 출연…'웹드라마' 전성시대


웹 드라마 시리즈는 최근 지하철 출퇴근길에 승객들이 가장 많이 보는 콘텐츠 중 하나로 떠올랐다. 복잡하게 내려받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다 러닝타임도 20분을 넘지 않아 잠시 즐기기에 편리해서다.


한달 수만개 쏟아지는 앱, 승부처는 ‘디자인’


피시 ‘웹디자인’에서 ‘앱디자인’으로, ‘웹’ 이끈 네이버·다음도 ‘앱’ 집중

다음카카오 앱디자이너만 200명 “디자인 원칙은 ‘쉬운 사용성’”

네이버앱, “다양한 사용패턴 충족” 사용자 선호 달라 중립 스타일 유지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삼성·구글·애플 각축전


‘정사각형의 꿈’ 접은 인스타그램


가트너가 꼽은 2015년 신기술, ‘IoT’와 ‘무인차’



Posted by A Spring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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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포털


지난 주 언론에 보도된 포털 동향은 네이버와 다음카카오의 하반기 전략에 대한 내용이 많습니다.

우선, 국내 모바일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다음카카오의 발빠른 움직임과 글로벌 시장을 노리고 있는 네이버를 비교한 기사들이 눈에 띕니다. 



양대 포털의 전략과 관련해 O2O와 IOT와 관련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다 상세한 내용도 있습니다. 

특히 다음카카오가 이 부문에서는 카카오택시로 한 발 앞서 치고 나간 상황이고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다음카카오는 고급택시 사업으로 수익모델을 마련할 것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다음카카오가 대리운전 시장까지 진출할 것이라는 얘기에 벌써 해당 업계는 찬반 논란에 휩싸여 당사자들이 다음카카오 사옥 앞에서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합니다. 



다음카카오는 커머스쪽에도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시중 은행들과 손잡고 인터넷 은행 설립을 추진도 진행중이라 합니다.

이 역시 O2O 전략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동영상, 특히 최근에 모바일 동영상 생중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생중계는 네이버 뿐 아니라 국내외 동영상 컨텐츠 소비량의 증가에 따라 많은 IT 업체들이 뛰어들고 있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그 외 포털과 관련된 아래 기사들도 참고해 주세요. 




2. 언론사


다음은 언론사 동향입니다. 

언론사 동향은 주로 '디지털뉴스'와 관련된 부분만 모니터링 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지난 주 언론사의 디지털뉴스와 관련한 동향은, 큰 이슈는 없없지만 주말 SNS를 달궜던 스브스 페이스북 기자-작가 갑질 논란이 눈에 띕니다.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한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도 직원들을 기계처럼 일하게 한다는 전직원들의 폭로에 직접 반박을 하는 일이 있었죠. 

이를 소개한 스브스 카드뉴스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우후죽순 생겨나 인터넷 미디어의 건강한 생태계를 해친다는 비판을 받았던 인터넷 신문사 자격 기준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참고해 주세요. 



3. 구글


구글 안드로이드 OS의 새 버전인 6.0의 이름이 '마시멜로'로 정해졌다는 소식입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개발해 출시할 때마다 각 버전에 디저트 이름을 붙여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각 버전에 붙였던 이름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컵케이크(C)-도넛(D)-에클레어(E)-프로요(F)-진저브래드(G)-하니콤(H)-아이스크림샌드위치(I)-젤리빈(J)-킷캣(K)-롤리팝(L)-마시멜로(M)


이렇게 적고 보니 알파벳 순서네요. 알파벳 얘기가 나와서 생각이 났는데, 8월 초 소식이긴 하지만 구글이 회사를 분할하며 알파벳 지주회사를 설립했다는 기사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애플


애플은 IOT쪽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무인차 개발 관련 소식이 눈에 띄고, 큰 화제를 모았던 애플워치 매출과 관련한 기사도 있습니다. 

아이폰으로 혁신을 이루었던 애플이 자동차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5. 국내외 기타 


그 외 국내외 기타 참고하실 만한 기사들을 모았습니다. 



Posted by A Spring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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